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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퍼 일렉트릭 이미지/사진=현대차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출시 4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형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현대차는 1일 “9월 30일까지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연말부터 상품화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한 굿즈 디자인을 주제로 한다.
참여 희망자는 ‘디보’를 활용해 제작한 디자인과 필요 서류를 이메일(HC2@hyundai.com
)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개 작품이 선정되며, 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5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선정된 작품을 상품화해 각종 광고·홍보 콘텐츠에 활용하고, 연말부터 캐스퍼 온라인, 현대샵,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 채널과 캐스퍼 스튜디오·현대 모터스튜디오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캐스퍼 굿즈가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공모전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기회”라며 “고객이 직접 디자인한 굿즈가 실제 상품으로 선보여지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9월 둘째 주 팝업 전시 ‘캐스퍼 소셜 클럽: 캐스퍼 취향 충전소’를 열어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캐스퍼 차량을 전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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