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과 사회 안전망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진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2001년부터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누적 기부금 570억 원을 기록했다.
성금 기탁식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으며,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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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한진빌딩 외경 이미지/사진=한진그룹 제공 |
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대표적인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찬 새해를 함께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해당 캠페인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570억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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