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농심은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스낵 제품 ‘꿀꽈배기’에 디즈니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분 꿀어올려’라는 테마 아래, 꿀을 좋아하는 곰돌이 푸를 중심으로 피글렛, 이요르, 티거 등 다양한 캐릭터가 패키지 디자인에 등장한다. 제품은 오는 7월부터 약 40만 박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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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에서 선보인 꿀꽈배기 ‘곰돌이 푸’ 적용 제품/사진=농심 제공 |
농심은 콜라보 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제품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도쿄 디즈니랜드 이용권을 증정하고, 꿀단지 모양 소품, 스티커 등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농심 관계자는 “곰돌이 푸와 꿀꽈배기의 공통 키워드 ‘꿀’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협업을 기획했다”며 “곰돌이 푸 테마 제품과 함께 달콤한 꿀꽈배기의 맛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꿀꽈배기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게임사와 협업해 농심몰에서 게임 캐릭터 IP를 활용한 세트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 아동센터 2000여 명에게 꿀꽈배기와 스낵 세트를 기부한 바 있다.
또 농심은 매년 약 160톤의 국산 아카시아꿀을 구매해 꿀꽈배기 생산에 활용하며, 양봉농가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함께하는 양봉’ 협약을 맺고, 영농 활동을 위한 육성 지원금을 전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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