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첫 해외 '위버스콘 페스티벌' 인도서 개최…한·인도 아티스트 15팀 총출동

K-Enter. / 소민영 기자 / 2026-10-18 12:05:53
▲하이브가 ‘위버스콘 페스티벌 인디아’의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하이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하이브가 글로벌 음악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첫 해외 개최지로 인도를 낙점하고 글로벌 공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하이브가 음악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하고, 한국과 인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15개 팀이 참여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 인디아’의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브인디아는 지난 16일(인도 현지 시간) 내년 3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 인디아(Weverse Con Festival India, 이하 위콘페 인디아)’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위콘페 인디아는 해외에서 열리는 첫 번째 위버스콘 페스티벌인만큼, 한국과 인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전면에 나선다. 월드투어로 탄탄한 내공을 쌓아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에 이어 장르의 다채로움을 더하는 이현, 범주는 위콘페를 통해 처음으로 인도 무대를 밟는다. 여기에 인도계 아티스트 캣츠아이의 라라와 레아 라즈(Rhea Raj)가 합류해 글로벌 팝스타로서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K-팝을 대표하는 솔로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이어진다. 글로벌 무대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에릭남은 최근 정규 4집 '컨패션스 오브 어 론리 하트(Confessions of a Lonely Heart)'를 발표한 아티스트로서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현지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는 ‘K-팝 디바’ 화사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호주, 브라질 등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만큼 강력한 라이브로 위콘페 인디아 현장을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발표한 첫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바디(body)'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으로 변신한 다영도 위콘페 인디아 무대에 출격한다.

인도 현지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도 처음으로 위버스콘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 음악 차트 정상에 오른 유명 래퍼부터 인디신의 신예까지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Maan Meri Jaan’으로 2023년 인도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하며 인도 힙합계에 큰 족적을 남긴 래퍼 King을 비롯해, 떠오르는 신예 래퍼 Reble, DJ Zelo가 인도 음악 특유의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얼터너티브 팝 듀오 RANJ&Clifr와 인디 신에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Gini가 합류해 페스티벌의 장르적 다양성을 완성한다.

위콘페 인디아 티켓의 일반 예매는 오는 30일부터 티켓팅 플랫폼 북마이쇼(BookMyShow)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상세 정보는 하이브인디아 인스타그램과 위버스 내 위버스 존(Weverse zone) 커뮤니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매년 한국에서 개최되어 온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이번 위콘페 인디아와 별개로 지속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당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악뮤(AKMU), 트레저 등 총 27개 팀이 참여해 K-팝부터 밴드, 발라드,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진 '위버스콘'과 야외 공간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진행된 '위버스파크'로 나뉘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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