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10월 노량진서 ‘도심 속 바다축제’ 개최…직거래 장터 등 해산물 먹거리 풍성

K-Living / 소민영 기자 / 2026-10-16 11:50:58
▲수협중앙회가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노량진수산시장 및 노량진 축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사진=수협중앙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서울 도심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고 바다를 테마로 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된다.


수협중앙회와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주)이 함께하는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노량진수산시장 및 노량진 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노량진, 서울의 바다가 되다’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이 오감으로 바다를 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수산물 먹거리 행사다.

‘노량진 바다한상’ 구역에서는 수산시장 내 상인 조합들이 직접 나서 모둠회, 삼배체굴, 전어구이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수협 직거래 바다장터’에서는 영광, 해남, 서귀포 등 전국 각지의 회원조합이 동참해 굴비, 은갈치, 김 등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방문객들의 장바구니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의 대표 체험 행사인 ‘새우잡이 한판’에서는 방문객들이 뜰채를 이용해 살아있는 대하를 직접 잡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에서 파도를 타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파도타기’와 어린이들을 위한 ‘파도 놀이터’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바다를 주제로 한 무드등과 선캐처 만들기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실제 수산시장의 경매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오늘 내가 경매왕’ 프로그램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꼐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된다. 개막식인 24일에는 모창 가수들의 ‘히든싱어 라이브(LIVE)’와 김연자, 김현정 등이 출연하는 ‘블루 씨 콘서트(BLUE SEA 콘서트)’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25일에는 신승태, 김소유 등이 무대에 오르는 신나는 ‘바다 트롯 라이브’가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장 한편에서는 전문가의 화려한 솜씨를 볼 수 있는 참치 해체쇼 ‘참치를 바다(받아)’도 진행돼 서울 시민들에게 오감이 즐거운 잊지 못할 주말 나들이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8회 도심 속 바다축제’는 ‘리, 웨이브: 도심 속 바다, 새로운 물결의 시작’을 주제로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야구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당시 수산시장 내 63개 업소가 수산물 특가 판매에 참여했으며, 새우잡기와 전어 굽기, 참치 해체쇼, 수산물 경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이찬원, 왁스, 노브레인 등이 출연한 ‘블루 씨 콘서트’와 태진아 등이 참여한 ‘노들가요제’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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