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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임인부산DAY’ 공식 포스터 이미지/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이노베이션 E&S가 부산시청에서 에너지·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형 페스티벌 ‘아임인부산DAY’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이 행사는 ESG 솔루션 기업 UD임팩트와 공동 주관하며, 시민 700여 명과 기업·기관·학계가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청 로비와 열린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시·체험, 포럼·강연, 시민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메인 프로그램인 ‘미니 에코 포럼’에서는 김민석 한양대 교수와 최경식 신라대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한 임팩트 생태계와 에너지·환경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패널 토크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부산의 미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인사이드 스피치-하나의 도시, 여섯 개의 시선’에서는 학계·행정·기업·소셜벤처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환경 감수성 인재 양성, 에너지 전환 정책, ESG 협력 모델 등을 제시했다. 시민 체험부스와 기업 존, 대학생 캠페인 존에서는 친환경 콘텐츠와 청년 아이디어가 전시됐으며, 참여자들에게는 환경지수 평가와 친환경 상품이 제공됐다.
앞서 지난달 열린 ‘아임인부산 아이디어톤’에서는 동아대 ‘이카본(eCarbon)’ 팀이 AI 기반 웹사이트 탄소 측정·분석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상을 차지했다.
SK이노베이션 E&S 관계자는 “아임인부산DAY는 도시와 시민, 기업이 함께하는 ESG 플랫폼으로서 부산의 친환경 비전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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