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테크놀로지스, LG AI연구원과 ‘전 국민 AI 역량 강화’ 나서

전자·IT / 한시은 기자 / 2025-08-19 11:09:40
거대언어모델 엑사원 도입 및 전략적 업무제휴 통한 협력 강화
AI 소외계층 교육·콘텐츠 개발·기술 적용 방면 협력 진행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LG AI연구원과 거대언어모델 엑사원(EXAONE) 도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뤼튼의 ‘전 국민 AI 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AI 소외 계층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AI 기술 협력 생태계 확장을 통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뤼튼은 지난달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고성능 AI 추론 인프라 구축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LG AI연구원과 거대언어모델 엑사원(EXAONE) 도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제공

 

이번 협약은 ▲AI 기술과 콘텐츠의 교육 분야 활용 ▲AI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교육 기획 및 서비스 ▲AI 기술의 실사용 가능성 및 적용 환경 등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LG AI연구원이 공개한 ‘엑사원 4.0’은 글로벌 AI 성능 분석 기관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한국 모델 1위, 글로벌 10위권을 기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엑사원의 첨단 기술을 전 국민 AI 역량 강화에 활용하고, 뤼튼테크놀로지스와 협업해 사용자 중심 혁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뤼튼은 전 국민 AI 역량 강화 프로젝트에서 엑사원과 퓨리오사 AI의 2세대 AI 추론 가속기 ‘RNGD’를 활용해 K-AI 기술 생태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국가 AI 경쟁력은 국민 개개인의 AI 역량 강화에서 출발한다”며 “실생활에서 국민이 AI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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