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 이슈 감지-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 시스템 고도화 진행
브랜드이미지 향상-고객신뢰도 증대-준법의식고취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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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62)이 준법 경영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에 GS리테일은 연내 준법 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 획득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의 윤리의식과 법 준수에 대한 책임과 의무는 오늘날 사회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지속가능경영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활동이 세계 경제 전반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체계적인 준법 경영시스템 구축은 기업이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은 자발적인 법규 준수에 나설 수 있도록 내부 통제, 준법 감시, 리스크 점검 등 컴플라이언스를 체계화하며 전사 준법 경영 관리 체계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와 협력해 이슈 감지 및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의 준법 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은 효과적인 준법 경영 실행을 위해 국제표준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 획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ISO 37301’은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준법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는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21년에 제정했고 준법 경영을 위한 규정과 지침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GS리테일은 올해 ‘ISO 37301’ 인증을 통해 체계적인 준법 경영시스템을 검증받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준법 경영시스템 강화를 통해 △대내외 브랜드 이미지 향상 △고객, 협력사 신뢰도 증대 △임직원 전문지식 및 준법의식 함양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허연수 대표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준법경영 시스템 구축이 필수"라며, "이번 준법경영시스템 도입과 ISO 37301 인증을 통해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함양하고 고객과 협력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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