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인플루언서 학과 개설…이론·실무 결합 커리큘럼 기획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숭실경영대학원과 대한인플루언서협회는 인플루언서 석사과정 학과 개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숭실대학교 이준희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해 박종우 부원장, 조인수 조교수, 대한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회장, 협회 임원인 이창현 코트라 아카데미, 인도네시아 경영 마케팅 연구소장 및 국민대 이대환 겸임교수가 참석했고, 인플루언서 손건일, 김동한, 김여진, 이은경도 자리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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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인플루언서협회 제공 |
협약의 주요사항은 인플루언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사항 등에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한인플루언서협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시장 현황에 대한 객관적 자료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시장에 대한 현황 및 실무 교육을 지원하며, 이를 토대로 숭실대 경영대학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인플루언서 학과를 개설하여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커리큘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희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교와 협회가 협력하여 학과를 개설하여 이론과 실무경험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인플루언서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한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플루언서가 정식 학과로 도입됨에 따라 인플루언서 위상이 한층 강화됨은 물론 향후 산업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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