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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마트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롯데마트도 '근테크' 프로틴을 내놨다.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근력 운동 수요에 발맞춰 지난 5일 '해빗 맛있는 산양유 프로틴'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추운 겨울철 '근테크'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근육량 유지를 위한 건강 관리 식품, 근력 운동 아이템 인기가 급상승하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 롯데마트 이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 매출을 보면 단백질 보충제 등이 전년 대비 20% 이상 늘고 헬스 장갑과 보호대 등 헬스 용품도 15% 이상 증가했다.
'맛있는 산양유 프로틴'은 롯데마트의 건강 기능 식품 자체 브랜드 '해빗(Hav'eat)' 신상품이다. 우유나 물에 타서 먹을 수 있는 파우더다. 1포에 달걀 2개 분량 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고소한 풍미 '호두아몬드맛'과 달콤한 '초코맛'으로 단백질 특유 쓰고 비린 맛을 최소화했다.
무엇보다 네덜란드산 산양유 단백 분말, 분리 유청 단백 등을 담았다. 산양유는 일반 우유 대비 영양가가 풍부하고 유당 함량이 낮은 것은 물론 모유와 비슷한 구조의 '베타 카제인'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는다. 3가지 분지 사슬 아미노산 BCAA, 유산균 등을 부원료로 넣었다.
롯데마트는 새해 맞이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를 시작한 '헬린이' 소비자를 위해 이달 12~25일 헬스 장갑과 손목 보호대 등 다양한 근력 운동 상품 할인(20%) 행사도 연다.
임현화 롯데마트 헬스팀 상품 기획자는 "말 그대로 '맛있는' 프로틴을 개발하기 위해 맛 테스트만 수차례 진행해 남녀노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맛뿐 아니라 산양유와 다양한 부원료로 영양까지 챙겼으니 운동 전후 그리고 아침 식사 대용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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