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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코스닥 이미지/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22일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3,172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67포인트(0.98%) 오른 3,172.41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42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6억 원, 89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상승한 778.77로 장을 시작했고, 오전 중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기술과 금융 중심의 일부 대형주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99%, 1.33%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18%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 등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테오젠(1.73%), 리가켐바이오(2.19%), 레인보우로보틱스(2.36%) 등 기술·바이오 중심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상승 흐름이 우세하다.
전반적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장을 끌어올린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균형을 이루는 형국이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잭슨홀 연설을 앞둔 경계감 속에서도 증시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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