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대학교·벤엔국립공원에 시설 이양…현지 기관 직접 운영·관리
교육 대상 학생 약 72만명으로 확대…2030년까지 식재 면적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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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베트남 타인호아성 홍덕대학교에서 진행된 ‘기후변화 대응 지원 사업 이양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타인호아성 인민위원회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빈재만 매니저, 현대엔지니어링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 타인호아성 인민위원회 더우 타인 뚱 부위원장, 세이브더칠드런 베트남 브엉 딘 잡 프로그램 디렉터/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교육과 수목 활동을 진행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베트남 타인호아성에서 추진한 기후변화 대응 지원 사업을 마무리하고 교육센터와 수목 식재지를 현지 기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타인호아성 홍덕대학교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지원 사업 이양식'에서는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와 수목 식재지가 홍덕대학교와 벤엔국립공원에 각각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타인호아성 인민위원회, 홍덕대학교, 벤엔국립공원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년간 진행된 기후변화 교육과 생태계 회복 활동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타인호아성 인민위원회의 평가와 인민위원장 승인을 거쳐 공식 표창장을 받았다.
홍덕대학교와 벤엔국립공원은 각각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와 수목 식재지를 직접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사업이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년 홍덕대학교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타인호아성 학생과 교사, 지역 주민의 기후변화 인식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해 교육하고 플라스틱 재활용과 분리배출,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 아이디어 대회 등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임직원 봉사단도 현지를 찾아 기후변화 교육과 수목 식재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현지 벤엔국립공원 송묵호수 주변 10헥타르(ha·약 3만평) 규모 부지에 멜라루카 약 4만4000그루를 심었다. 멜라루카는 담수습지의 토양 침식과 수질오염 방지에 적합한 수종이다. 벤엔국립공원은 2030년까지 송묵호수 주변 총 200ha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앞으로 홍덕대학교는 교육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을 기존 타인호아성 내 11개 고등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약 72만명으로 확대하고, 기후변화 관련 교과목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운영해 매년 신입생 약 30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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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베트남 타인호아성 홍덕대학교 내 마련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부스 앞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기후변화 대응 교육 참여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은 2010년부터 해외 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역에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회공헌활동 '새희망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3호 새희망학교'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수행한 '이온몰 타인호아점' 건설 프로젝트를 계기로 타인호아성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리가 만드는 공간을 통해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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