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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대리점 컨퍼런스/사진=현대모비스 제공/최성호기자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국 우수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2025 대리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A/S 부품 공급망 협력 강화를 통한 고객가치 제고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주말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리점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책설명회, 비전 공유 워크숍, 우수 대리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이규석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시점과 장소에 A/S 부품을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대리점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기아 A/S 부품 공급을 맡아 국내 1,200여 대리점과 해외 157개국 1만1,000여 딜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대리점을 단순 유통 파트너가 아닌 소비자 접점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상생기금 조성과 경영 컨설팅, 재고 개선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고객 응대 역량 강화 교육, AI 오더 시스템 개선 등도 병행하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 없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며 “서비스 품질과 공급 효율을 모두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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