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사장, 출범식서 임명장 수여…전사적 AI 전환 지원
생성형 AI 활용 확대·우수 사례 공유로 업무 효율화 추진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언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AI를 주도할 직원 네트워크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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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LH AI 프론티어' 출범식에서 이성훈 LH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LH 제공 |
LH는 지난 22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직원 중심의 AI 혁신인재 네트워크인 'LH AI 프론티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15일 열린 'LH AI 대전환' 선포식의 후속 조치다. 각 분야의 업무 전문가인 직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업무혁신을 이끌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프론티어'는 AI를 업무에 선도적으로 활용하고 조직 전반에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직원 네트워크다.
LH는 앞서 AI 혁신과제 공모전 참여자 등 약 150명으로 1기를 구성하고 '생성형 AI 구독플랫폼'을 시범 도입했다. 해당 플랫폼은 챗GPT, 제미나이 등 상용 AI 모델 9종을 하나의 화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초에는 2기 직원 약 150명을 추가 선발해 총 30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하면서 생성형 AI의 실제 업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
이번 3기는 AI 기반 업무 효율화에 관심이 높은 직원 13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AI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업무상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한편 활용 경험과 노하우를 동료들에게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성훈 LH 사장은 프론티어 대표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직원 주도의 AI 혁신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신속한 주택공급과 첨단산업 기반 조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물량을 전례 없는 속도로 추진해야 하는 만큼, 일하는 방식과 대국민 서비스를 과거와는 다른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할 시점"이라며 "AI 대전환은 경영혁신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우수 사례를 전사에 공유·확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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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LH AI 프론티어'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제공 |
LH는 AI 프론티어를 중심으로 현장 업무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조직 전체에 공유해 AI 대전환의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 직후에는 AI혁신센터 주관으로 프론티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AI+ 업무활용법' 강의를 진행해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 사장은 "CEO인 제가 중심이 되어 전사적 AX(인공지능 전환)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촉진하겠다"며 "앞으로 펼쳐질 프론티어 여러분의 도전과 시도가 LH의 DNA를 바꾸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AX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현장에서는 드론과 AI 영상분석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의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임대주택 관리 분야에서는 비전 AI를 활용한 유지보수 온라인 접수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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