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경쟁력 갖춘 상품 메인 노출…핫딜 참여 절차 간소화
판매자 관리 사이트에 AI 에이전트 도입·신규 쿠폰 정책 추진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마켓이 입점 판매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상품 노출 기회를 늘리고 인공지능(AI) 기반 판매 지원 기능을 도입한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메인 화면에 노출하는 새로운 핫딜 코너를 마련하고, 판매자 관리 시스템에도 AI를 접목해 셀러의 운영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G마켓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2026 셀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셀러 지원 전략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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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2026 G마켓 셀러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G마켓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 대표가 셀러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G마켓 제공 |
이번 행사에는 약 1000명의 셀러가 참석했다.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 G마켓 대표를 비롯해 영업·마케팅·테크·물류 등 주요 사업 부문별 리더들이 올해 성과와 2027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G마켓은 현재 66만 셀러가 활동하는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자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우선 기존 핫딜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셀러가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한 상품을 일정 시간 동안 G마켓 홈 메인 화면에 노출하는 딜 코너를 신설할 계획이다. 셀러의 참여 절차를 간소화하고 상품 노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판매 촉진을 위한 새로운 쿠폰 정책을 마련하고 판매자 관리 사이트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행 시점과 운영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임스 장 대표는 AI를 활용한 쇼핑 편의성 개선과 함께 고객이 직접 상품을 탐색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발견하는 쇼핑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장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간편한 쇼핑은 물론 개인의 취향을 발견하며 깊이 있게 즐기는 쇼핑도 G마켓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셀러를 위한 맞춤형 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글로벌 역직구 사업과 풀필먼트 서비스, AI 광고 프로그램, 주요 프로모션 등 사업별 상담을 통해 대형 브랜드와 중소 셀러의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G마켓은 앞으로도 셀러 대상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이어가며 판매자들의 의견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지난해 합작법인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셀러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중소 셀러와 주요 브랜드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며 “오픈마켓 경쟁력 강화를 위해 셀러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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