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유튜브 채널 대담해, 현대인의 ‘무기력·도파민 중독’ 벗어나는 해법 제시

사회적활동 / 소민영 기자 / 2026-03-18 08:51:11
희망친구 기아대책-LG화학 교육사회공헌사업 라이크그린 운영
넘쳐나는 자극 속에서 무너진 정신건강의 원인 짚는 대담 실시
▲대담해에서 공개한 현대인 도파민 중독과 정신건강을 조명하는 대담 장면/사진=대담해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의 교육사회공헌사업 ‘라이크그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대담해’가 현대인의 무기력과 도파민 중독 문제를 조명하는 대담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담에서는 넘쳐나는 자극 속에서 무너진 정신건강의 원인을 짚고, 운동·대화·몰입 같은 ‘좋은 도파민’을 통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으로 나아가는 해법을 모색했다.


도파민 중독이란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행위나 물질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도파민은 생존에 필요한 자극에 반응해 우리 뇌를 활성화하고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에서는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요인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도파민 과잉 상태, 즉 도파민 중독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배 원장은 스마트폰 SNS 영상, 음식, 쇼핑 등 일상 속 강한 자극이 반복되면 도파민 중독에 빠지기 쉽고, 이로 인해 도파민 반응이 둔해지면서 무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려면 먼저 문제를 인식하고 자극 강도를 점진적으로 줄여야 하며, 운동·대화처럼 잔잔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좋은 도파민’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동’과 ‘대화’, ‘몰입’을 통한 도파민 분비를 예로 들었다. 적절한 운동을 하거나 편안한 상대와 칭찬, 인정, 공감 등 안정적인 대화를 나눌 때, 그리고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무언가에 집중하며 즐거움을 경험할 때 ‘좋은 도파민’이 생성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이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행복을 느끼는지 연구한 결과,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거나 운동을 하고 대화를 나눌 때 긍정적인 도파민이 분비돼 활력과 행복감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또한 도파민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논의와 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즐거움을 찾는 욕구는 커지는 반면 조절 능력은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사회적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40%가 스마트폰에 과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담해’ 진행자인 LG화학 Global CSR팀 이영준 팀장은 “좋은 도파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찾는 과정이 우리가 추구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이번 대담이 건강한 도파민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담해’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위한 담론을 확산하고 ESG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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