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 vs OK’ 선두 경쟁...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 순위 각축

K-Biz. / 류원선 기자 / 2026-10-15 08:58:40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저축은행 부문 매출 상위 주요 저축은행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727만5193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소셜밸류=류원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 1위에 SBI저축은행이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은 매출 상위 주요 저축은행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727만5193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은 SBI저축은행이 1위에 등극했으며, OK저축은행(2위), 웰컴저축은행(3위), NH저축은행(4위), 페퍼저축은행(5위), 다올저축은행(6위), 한국투자저축은행(7위), 신한저축은행(8위), 융창저축은행(9위), 예가람저축은행(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저축은행 업계는 금리 변동과 조달 비용 부담, 건전성 관리 등 복합적인 경영 과제에 직면해 있다. 안정적인 금융서비스와 고객 신뢰가 요구되는 가운데,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상품 경쟁력과 정보 접근성, 이용자 접점 관리 역량도 한층 부각되고 있다.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한 디지털상 인식 역시 금융상품 수요와 콘텐츠 소비, 소비자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는 SBI저축은행이 1위를 차지했으며,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이 뒤를 이어 상위 3개사 구도를 형성했다. 이는 상위권 저축은행 브랜드를 둘러싼 디지털상 관심과 이용자 반응이 순위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금융회사 규모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브랜드 관심도와 콘텐츠 소비, 이용자 반응, 디지털 확산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진단했다. 

 


SBI저축은행은 리스크 선제 대응을 위한 정교한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 및 고객 맞춤형 핀테크 서비스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OK저축은행은 기업 여신 비중 조절을 통한 재무 안정성 확보와 대중 친화적인 스포츠 마케팅 연계 브랜드 평판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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