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변호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지역 기업들과 채용 연계에 나섰다. 20개 기업이 현장에서 구직자들과 면접을 진행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과 노후 자산관리 상담도 함께 제공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하나 JOB매칭 페스타 in 인천’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의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수원·대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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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 취업 교육생들이 지난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중장년 재취업 지원 행사 ‘하나 JOB매칭 페스타 in 인천’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
행사는 인천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시 일자리종합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7곳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인천의 공항·항만·관광 및 제조·물류·사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2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일대일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별도로 마련된 채용 게시대에서는 50여 개 기업의 구인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중장년층의 새로운 직무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일자리 체험관에서는 인지건강 매니저와 1인 크리에이터, 데이터라벨러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AI 체험 공간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모의면접, 진로 성향 진단 등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경력 분석과 이력서 첨삭, 취업용 프로필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행사장에 금융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은퇴 이후 자산관리와 상속·증여, 보이스피싱 예방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그룹의 시니어 전담 조직인 ‘하나 행복드림단’도 참여해 중장년 구직자들의 노후 설계와 생활 전반에 관한 상담을 제공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인천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중장년 인재들과 지역 강소기업을 연결하고, 지역사회 앞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 및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올해 마지막 ‘하나 JOB매칭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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