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김밥 잇단 흥행에…GS25 김밥 매출 36.2%↑

K-Commerce / 한시은 기자 / 2026-10-16 07:44:23
이달 1~15일 김밥 카테고리 매출 전년 대비 36.2% 증가
해외 SNS 인기 레시피 활용…이색 재료·토핑으로 차별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25가 유명 맛집과 해외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를 활용한 김밥 신상품으로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김밥에 이색적인 재료와 토핑을 더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김밥 카테고리 매출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1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의 이달 1~15일 김밥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 

 

▲ GS25가 유명 맛집 식물원김밥과 협업해 날치알묵은지 김밥을 출시했다./사진=GS리테일 제공

 

GS25는 최근 유명 맛집과 협업하거나 SNS에서 인기를 얻은 레시피를 활용한 김밥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익숙한 김밥에 새로운 재료 조합을 적용해 상품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달에는 유명 연예인의 유튜브 영상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식물원김밥’과 협업해 ‘명란통계란김밥’과 ‘날치알묵은지김밥’ 2종을 선보였다.

식물원김밥은 계란과 아보카도 등 식재료를 풍성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밥 전문점이다. GS25는 해당 매장의 대표 메뉴와 재료 조합을 편의점 상품에 반영했다.

‘명란통계란김밥’(3900원)은 흑미밥에 통계란말이와 명란을 넣은 상품이다. 지난 13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10분 만에 준비 수량 500개가 모두 판매됐으며, 우리동네GS 앱 실시간 검색어 상위 10위에도 올랐다.

앞서 지난 7일 출시한 ‘날치알묵은지김밥’(3700원)은 날치알과 참치에 묵은지, 로메인 상추를 더했다. 사전예약 시작 1시간 만에 준비 수량 500개가 완판됐고,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해외 SNS에서 주목받은 길거리 음식도 김밥 상품으로 재해석했다. 지난달 16일 출시한 ‘불닭치즈오믈렛김밥’(3500원)은 명동의 길거리 음식인 불닭오믈렛 레시피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로 맛을 낸 밥에 치즈와 소시지, 오믈렛을 더했다.

이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넘어섰다. 출시 이후 3주간 GS25 김밥 카테고리에서 누적 매출과 판매 수량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판선영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최근 SNS를 통해 이색적인 재료 조합의 김밥이 화제를 모으면서 차별화된 맛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국내외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김밥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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