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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쇼핑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면세점 위크'를 열고 여름 휴가철 명품 선글라스와 명품 여름 샌들 등을 최대 83%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온은 최근 해외 여행 수요가 늘고 있지만 올해까지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비중이 높은 것을 고려해 롯데면세점과 재고 명품 판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처음 진행했던 면세점 위크도 고객 호응 속 행사 기간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신장했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위크' 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 면세 재고 명품을 롯데온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행사에서 매진됐던 명품 선글라스와 여름 샌들 위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여름 휴가철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물량도 5월 대비 20% 가량 늘려 약 50여개 브랜드 1500여종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판매 상품은 사전에 통관 절차를 미리 진행해 주문 후 3일 이내 출고되는 빠른 배송 상품과 주문 후 통관을 거쳐 출고하는 예약 배송 상품으로 나뉜다.
예약 배송은 이번 행사 후 내달 18일부터 차례로 배송할 예정이다. 예약 배송 상품 역시 이미 국내에서 통관을 기다리는 상품이어서 일반 해외 직구와 달리 결품 우려가 적다. 이와 함께 빠른 배송과 예약 배송 상품 모두 통관 절차는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이 진행하기 때문에 구매 고객이 별도의 신고 과정 없이 상품을 구입하고 받아볼 수 있다.
전수영 롯데온 면세 명품 상품기획자는 "5월 처음 진행했던 면세점 위크에서 인기 상품들이 행사 첫 날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달에는 휴가 시즌을 맞아 명품 선글라스와 명품 여름 샌들 등 위주로 준비 물량을 이전과 비교해 20% 정도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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