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 임강유 기자]

전통타악그룹 '천공'(대표 최민준)은 지난 21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정기공연 밝힐 : 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최민준 천공 대표와 김종수 천공 예술감독이 기획하여 진행됐다.

공연은 1부에서 6부까지 총 6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무용 한예진의 '살풀이' ▲2부는 무용 이정제, 반주 이효정의 '승무' ▲3부는 전통타악그룹 천공과 앙상블 온의 천(闡) ▲4부는 문둥북춤(문둥이, 김현기) ▲5부는 소리 김재우의 '남도민요/쑥대머리' ▲6부는 천공의 '판 굿' 등으로 각각 전개됐다.

최민준 전통타악그룹 천공 대표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타악그룹 천공은 지난 2016년 창단 이후 제12회 황산벌 전국 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2017)을 시작으로 제23회 강릉단오제 사물놀이 경연대회 금상(2017), 제1회 오산시 전국 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2017), 제20회 전국 농악명인대회 단체부 우수상(2018), 제19회 예산 전국 사물놀이 경형대회 금상(2019), 제3회 구미 전국 농악경연대회 장려상(2020), 제19회 전국 웃다리농악 경연대회 동상(2020)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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