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파문화재단(이사장 박성수)에서 운영하는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지난 11월 13일(토) 오후 6시, 오금공원 잔디마당에서 문화봉사단, 송파예술인이 함께하는 가을밤 야외 음악행사 “송파 낭만다방”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송파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에 사전 접수한 선착순 100명을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공연 시작에 앞서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 네일손과 붓꽃향기의 네일아트, 가훈쓰기, 리에스프레소의 무료 커피가 준비되었으며, BBQ 치킨, 롯데호텔 숙박권 등의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송파 낭만다방은 JTBC 히든싱어 이문세편 우승자 안웅기가 진행하는 음악다방으로 시작하여 가수 황명하, 송파예술인 연보라, 문화봉사단 String S, 헤르츠, 뮤즈오케스트라가 출연하였다. 사전에 신청받은 사연 가운데, 5건을 선정해 사연 소개와 함께 신청곡을 들려주며 100여 명의 송파구민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문화봉사단 참가자는 “가수와 봉사단의 콜라보 구성이 알찼다”며 “코로나19로 활동이 힘든 시기에 구민들과 소통하며 연주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숙이 송파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송파낭만다방을 통해 코로나19로 문화활동이 힘들었던 문화봉사단과 송파구민을 함께 위로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는 송파구민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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