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서초교향악단 공동기획 "화요콘서트" 아시아 최초 하이든 현악 사중주 83 전곡 시리즈

- 서초문화재단&서초교향악단, 아시아 최초 “하이든 현악 사중주 83 전곡 시리즈”를 향한 여정
- “하이든 교향곡 전곡 시리즈”에 이은 “하이든 현악 사중주 전곡 시리즈”의 대장정
- 하이든 현악 전곡 시리즈를 비롯한 할보센, 쇼스타코비치 곡 등 현악의 세계로 초대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11-05 13:58:57

[사진 제공 = 서초문화재단]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아시아 최초로 “하이든 교향곡 전곡 시리즈”에 이어 “하이든 현악 사중주 전곡 시리즈”를 선보인다. 화요콘서트는 서초문화재단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장르별, 시대별, 스토리별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키고 이에 연주자가 들려주는 곡해설을 통해 관객들이 클래식 공연에 쉽게 입문할 수 있게 기획된 공연이다.


10월 19일(화) 예정이었던 “하이든 현악 사중주 전곡 시리즈 1”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11월 2일(화)은 19시 30분에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이 가능하다. 오케스트라를 방불케 하는 풍부하고 화려한 기교 등을 강조한 하이든 현악 사중주 74번 중 제2번 ‘아포니’와 하이든의 무르익은 음악성이 녹아있는 하이든 현악 4중주 76번 중 제3번 '황제'가 준비되어 있다.


앞선 공연과 달리, 11월 16일(화) “하이든 현악 사중주 전곡 시리즈 2”는 대면공연으로 재개된다. 하이든 현악 사중주 76번 중 제4번 ‘선라이즈’는 주제 선율이 점차 위로 상승하듯이 마치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과 유사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하이든 현악 사중주 64번 중 제5번 '종달새'는 주제강조, 아름다운 선율, 춤곡 양식, 유머 감각을 통해 독특한 개성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할보센의 파사칼리아와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품곡의 특별한 무대도 마련하여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종훈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초교향악단은 오스트리아, 독일, 미국 등 해외에서 수학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공연과 기획 연주 등을 통해 서초구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젊고 역량 있는 전문연주단체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티켓은 전석 7천 원으로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화요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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