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국악그룹 올담, 지난 18일부터 소리극 '이몽룡썰' 선보여
이몽룡썰, 한국 문화 예술 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년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 작품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10-26 14:53:11
어쿠스틱 국악그룹 올담이 올 10월 18일 부산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시작으로 소리극 ‘이몽룡썰’을 선보이고 있다.
이몽룡썰은 고전소설이자 판소리의 다섯마당인 춘향전을 각색하여 만든 아동 청소년 극으로 공부하기 싫은 몽룡이가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어쿠스틱 국악그룹 올담과 바닥소리의 소리꾼 김은경이 만나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몽룡썰은 한국 문화 예술 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년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 작품이다. <2021 신나는 예술 여행>은 문화 소외 계층이 일상에서 예술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 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술단체들이 전국을 누비고 있다.
올담의 대표 박효경은 오랜만에 관객들을 찾아뵐 수 있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 이몽룡이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나가는 여정에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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