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연결하는 어플리케이션 ‘지구공’(지구를 구하는 공동체)는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5주간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탄소중립 가치 행동’을 진행한다.

지구공은 회원이 환경보호를 실천하면 포인트를 제공하여 지구공에 입점해 있는 친환경 제품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가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이달 29일까지 전국 탄소중립 시범 중점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의 미션은 플라스틱, 로컬푸드, 정크아트, 분리배출, 일회용품 등 환경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며, 우수활동에 대한 시상과 함께 인증 기준을 충족한 청소년은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 종료 후 누적된 탄소 절감량과 참여인원에 따라 농생명센터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생명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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