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출장 영양사로 6년간 일하며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하다.
〈급식 드라이빙〉 저자 조교 - 인디펍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09-06 15:21:00
책 소개
<급식 드라이빙>은 조교 작가의 에세이다.
책은 작가가 어린이집 출장 영양사로 6년간 일하며 보고 느낀 것을 기록했다. 차로 출장을 다니며 보이는 바깥 일상, 일에서 발견한 것들, 여초 직장의 고충, 마음 맞는 동료간의 연대, 그리고 작가 자신에 관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조교 작가의 영양사 에세이 <급식 드라이빙>은 인디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소개
저자: 조교
어린이집 출장 영양사. 출근하면 어제 벗어둔 영양사 가면을 느리게 쓰고, 퇴근할 땐 아무렇게나 던져두고 빠르게 퇴근합니다. 영양사 가면을 벗으면 피아노를 치고, 사진을 찍고,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목차
프롤로그
- 무슨 일 하세요?
1. 차 안
1) 선수입장
56분에 나가요. 아니, 57분이요.
스무 개의 우주
봄 날의 출근을 좋아하세요?(코로나 시국의 출장)
집가고싶다.
입은 투덜대도 손은 착실히
자, 내가 사라져볼게!
2)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만은 아닐 거예요.
식단이 왜 이래요?
채소 과일 많이 먹어요.
자본주의 친절에 관하여(어떻게 출근까지 사랑하겠어. 돈을 사랑하는 거지)
보이지 않는 손
빨리 결혼해서 애 좀 낳아요.
3) 사무실인 날
사무실 패션
ring my bell
ㅈㅅㅁㅁ?
슈뢰딩거의 직장인
2. 차 밖
1) 사계절의 출장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봄
저희 어린이집에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여름
재채기와 고양이-가을
눈 위에 김밥들-겨울
2) 가운을 벗고
맛집 지도
노래방을 갈 수도 없고
저글링 하는 법
나의 pms 일지
No 키즈존에 대하여
영양산데 밥을 제일 늦게 주면 어떡해
우린 어디든 가지
3. 그 밖의 이야기들
- 가명 정하기
- 똑같은 맘
- 홈페이지
- 사무실인 날
- 연휴 끝
- 제로웨이스트
- 퇴근 후 취미생활
- 조리실을 부탁해
- 기분은 좋아지는
- 분노
- 모르는군
- MBTI
4. 에필로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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