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킹북스에서 『90일간의 유럽 자전거 여행기 1』(저자 심언석)이 출간되었다. 호텔 대신 홈스테이, 열차나 비행기 대신 자전거로 직접 보고 부딪치며 만난 유럽이 고스란히 담긴 여행기다. 영국을 거쳐 헝가리부터 포르투갈까지 이어지는 5,000km의 대장정이 시리즈로 펼쳐진다. 그중 영국부터 벨기에까지 이르는 1권을 먼저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작은 풍경 하나, 소소한 에피소드 하나 놓치지 않고 생생하게 실어냈다는 점이다. 유럽의 골목 구석구석 이어지는 여행담은 독자로 하여금 유럽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위트 있는 문장과 진솔한 표현은 물론, 미처 몰랐던 유럽 곳곳의 역사, 지리, 관습 등 알찬 정보가 들어있어 더욱 풍부한 책으로 거듭났다.

메이킹북스 관계자는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는 코로나 시대, <90일간의 유럽 자전거 여행기>를 따라가다 보면 유럽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글과 사진을 통해 대리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하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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