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침례회 하계수양회 연기 및 비대면 예배 진행 예정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07-21 10:00:00

[사진 제공 = 대한예수교침례회]

대한예수교침례회는 강화된 정부 지침에 따라 모든 예배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하계수양회 또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침례회는 매년 전국 하계수양회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자 했었다.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하계수양회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이는 가운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계수양회는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정부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예배로 전환해 진행한다. 그동안 참여 인원 제한 및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착석, 문진표 작성 등 감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거리 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해 비대면 종교 활동만 가능해졌기 때문에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예배뿐 아니라 소모임, 행사, 식사, 숙박 등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향후 대면 예배로 전환할지 여부는 정부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


대한에수교침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 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필요에 따라 온라인 집회를 활용하고 온라인 집회 시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감염병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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