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코칭 플랫폼 ‘키핏’, 국민체육진흥공단 환급 사업 ‘1타 3만 체육 쿠폰’ 비대면 영역 참여 기업, 강사 모집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07-05 10:47:39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K-방역’의 독려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있는 체육시설 이용 및 강사들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수강료 3만 원을 지원해 주는 ‘1타 3만 체육 쿠폰’ 환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실내 민간체육시설'(실외 혼합시설 포함) 및 '온라인 스포츠 코칭' 업체로, 환급신청을 위해서 6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1타 3만 체육 쿠폰' 누리집에서 등록신청을 할 수 있다.
작년 환급 사업과 달라진 사항은, 온라인 코칭 서비스도 이용자 환급대상에 포함되어, 기존 오프라인 시설만 환급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국민들의 선택 범위가 넓어졌다.
또한 일일이 자체 홈페이지 및 결제를 구축하거나 ‘1타 3만’ 사이트의 복잡한 절차 등록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비대면 스포츠코칭 플랫폼 ‘키핏’의 가입을 통해서도 오프라인 이용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헬스, 요가 외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스포츠 프로그램도 판매할 수 있다.
사업의 참여 대상 부문에서도, 기존 민간체육시설 사업자로 국한되었던 환급 사업이, 체육 서비스를 제공 가능한 전문가들도 ‘키핏’을 통한 강사 등록을 통해,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판매/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1타 3만 체육 쿠폰’ 활용 또한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환급 사업을 통해 “키핏”에 참여함에 따라, 체육시설 및 강사들은 비대면 서비스 개설을 통한 새로운 경영 활로 모색 및 기존 서비스 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키핏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 제약과 스포츠 시설업자 및 스포츠 강사들의 경영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대면 스포츠 시장'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키핏의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는 온라인 스포츠 코칭 스타트업 '(주) 배턴터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 진흥 기금을 지원받아 '아프리카티비(TV)’ 'KT'와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 공공기관-대기업-중소기업-벤처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적' 상생을 도모했다.
‘키핏’에서는 시설/강사를 대상으로, PC, 모바일 등을 통해 1 대 1 스포츠 서비스를 비대면 영역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체계적 맞춤형 회원 관리를 통해 실시간 대화, 피드백 등 고객 관리 부문에서 마치 대면하여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듯한 운동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또한, 시설 및 강사를 위한 플랫폼 내 마케팅, 각종 데이터 분석과 수업 적용이 가능한 표준 강의 자료를 제공하며, 수익 개선을 도와줄 재무 데이터, 홍보, 강사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편, ‘1타 3만 체육 쿠폰’은 21년 8월부터 국민 접수가 진행이 되며, 선착순 675,833만 명 대상(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6,000명 우선 참여) 8만 원 이상 신용/체크 카드 결제 시 환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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