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해설이 있는 피아노 교수 음악회 "Piano & Talk" 시즌4 공연 개최
- 피아노 연주를 주축으로 한 국내 유일의 피아노 토크 콘서트 시즌 4 개최
- 두 대의 피아노 및 반도네온 악기 앙상블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
- 최고의 역량을 갖춘 국내·외 유수 피아노과 교수 겸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피아노 콘서트
허상범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07-02 13:30:20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반포심산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피아노 교수음악회 “Piano & Talk” 시즌 4를 기획했다. “Piano & Talk”는 2018년도에 시작되어 4년 동안 피아노 연주를 주축으로 한 국내 유일의 피아노 토크 콘서트이다. 최고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국내·외 교수 겸 연주자들이 클래식 명곡에 해설을 더하여 클래식 공연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도 클래식 음악에 한층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시즌은 두 대의 피아노 구성, 반도네온 악기 앙상블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그리그, 쇼팽, 라흐마니노프, 피아졸라 등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의 다양한 레파토리를 대학 교수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7월 10일(토)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이 준비되어 있다. 노르웨이의 민속 설화를 소재로 쓴 희곡으로 게으르고 놀기 좋아하는 페르 귄트의 “인생의 방황과 기다림의 여정”을 곡으로 표현한다. 이날, 단국대학교 교수 이형민과 순천대학교 교수 박숙련이 출연한다.
9월 4일(토)에는 쇼팽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곡들로 준비하여 폴란드와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두 대의 피아노로 구성하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박성열과 김성훈이 들려주는 “가을의 브로맨스”를 만나 볼 수 있다.
10월 23일(토)은 탱고의 아버지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준비했다. 열정적인 남미 탱고 음악 속에 폭발적인 리듬, 슬픔과 고뇌, 환희와 감동을 전해주는 곡으로 피아노를 주축으로 바이올린, 반도네온 연주가 어우러져 아르헨티나의 사계를 만끽할 수 있다. 세종대학교 교수 이기정이 해설과 연주를 들려준다.
11월 27일(토)에는 미국 이민자 1세대 작곡가 체레프닌과 체레프닌의 제자 무신스키 그리고 무신스키의 제자 숀필드의 곡이 무대에 오른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미국음악의 한 계보”를 동덕여자대학교 박미정 교수의 유익한 해설과 함께 연주한다.
해설이 있는 피아노 교수음악회 “Piano & Talk”는 최고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국내·외 유수 대학의 피아노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서초국제예술단의 연주와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과 대중 간의 거리를 좁힐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공연(유튜브) 및 오프라인 공연의 투트랙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티켓은 전석 7천원이며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해설이 있는 피아노 교수음악회 “Piano & Talk”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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