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지난 17일 세계 월경의 날 기념 '기부런 캠페인' 성료
528명의 참가자의 발걸음 통해 취약계층 여성 528명에게 생리대 키트 기부되는 캠페인,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06-21 10:26:48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제1회 기부런 캠페인 RUN for the MOON’이 후원자 528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RUN for the MOON’ 캠페인은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여성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월경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528명의 참가자의 발걸음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 528명에게 생리대 키트가 기부되는 캠페인으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었다.
지파운데이션은 참가자들의 후원금과 크린랲, 도로시와, 닥터 브로너스, 남유에프엔씨, 리앤웰, 라운드랩의 후원 물품으로 생리대 키트 528개를 제작하였으며, 경상남도 통영 및 거제 지역의 40개소의 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에 전달하였다.
생리대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속옷세정제, 기초화장품, 에코백 등 여성에게 필요한 용품과 지파운데이션에서 제작한 파우치로 구성되었다.
지파운데이션 사회공헌 담당자는 “후원자님들의 열띤 참여 덕분에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고, SNS를 통해 후원자님들의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보며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함께 해주신 후원자님과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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