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여름철 건강 관리, ‘밀크어트’ 권장

오도현

qjadl0150@naver.com | 2021-06-17 11:36:33

[사진 제공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왔다.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이다. 하지만 단기간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무작정 굶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극단적인 방법은 요요 현상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여름철에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해 우유를 활용한 다이어트, ‘밀크어트’를 적극 권장했다.


밀크어트란 우유(Milk)와 다이어트(Diet)의 합성어로, 단순 체중 감량이 아니라 우유를 통해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의미한다. 우유는 114가지 영양소를 갖춘 완전식품으로, 특히 근육 생성에 중요한 단백질과 지방 배출에 효과적인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유 속 공액리놀레산(CLA)은 포만감을 줘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가장 힘든 공복감을 달래기에 좋다. 실제 연구 결과, 200ml(1컵) 기준으로, 남성은 하루에 1컵, 여성은 하루에 2컵을 마시는 경우,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 복부비만 위험도가 각각 9%, 21%,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각각 8%, 32%가 낮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8년부터 ‘밀크어트 챌린지’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명 헬스 트레이너이자 유튜버인 ‘핏블리’와 협업하여 밀크어트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난 6월 1일, 유튜브 채널 ‘핏블리 FITVELY’에 ‘회원 몰래 따라가봤더니 햄버거를?? 이성 날아간 트레이너.. [밀크어트 EP. 01]’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핏블리는 ‘완벽한 사육’ 이후 요요현상이 찾아온 초고도비만 유튜버 엘피디, 맨만숙, 임파 3인의 트레이너로서 마지막 A/S에 들어갔다. 그들이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밀크어트’를 소개하며 챌린지에 돌입했다.


핏블리는 “하루 세끼는 무조건 챙겨먹되 평소 식사량에서 500kcal 정도 줄이고, 하루 1~2잔 정도의 우유는 반드시 섭취하는 게 앞으로 진행할 밀크어트의 핵심이다”라며, “우유는 굉장히 많은 단백질이 들어있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 중에 놓치기 쉬운 비타민도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6월 1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순차적으로 게시될 ‘핏블리 FITVELY’ 채널의 ‘밀크어트’ 영상에서 엘피디, 맨만숙, 임파 3인의 생생한 밀크어트 도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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