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부산사무소, 대학생 위한 상반기 미래세대교육 특강 개최

- 국내외국공관장 초청,‘신남방·신북방 지역의 이해’ 주제로 강연
- 18일, 21일 양일에 걸처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진행 예정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06-17 11:01:29

[사진 제공 = 코이카 부산사무소]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부산사무소가 국내 외국공관장을 초청하여 지역 내 대학생들을 위한 상반기 미래세대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18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개발협력과 신남방·신북방 지역의 이해’를 주제로 롱 디망쉬 주한캄보디아 대사,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 몽골 영사가 해당 국가에 대해 강의한다. 이 중 신남방지역의 이해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해 현장 참석인원은 강의별 20명 이내로 제한한다.


코이카 부산사무소는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 및 우리 정부의 ODA사업 주요 키워드인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관련 국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 본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강연은 아세안 지역 진출과 더불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4개 유라시아 국가와의 국제개발협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순범 코이카 부산사무소장은 “대학생을 위한 이번 미래세대교육 특강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세계시민의식 함양할 뿐만 아니라 국제개발협력과 신남방·신북방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