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 비비드웨이브, 아티스트 신지혜와 첫 출사표

신곡 Mauve, 멈춰있는 '나'를 연한 보랏빛 애매한 색감에 빗대어 표현한 곡

허상범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05-13 08:00:00

사진: 아티스트 신지혜 [제공 = 비비드웨이브]

힙합 프로듀서로 알려진 누마가 레이블 비비드웨이브를 설립하여 보컬 신지혜와 함께 음원을 발표한다.


보컬 신지혜는 과거 꼬꼼아가씨라는 이름으로 길, 조금만 더 가까이, HOW I 등 여러 차례 음원을 공개한 아티스트이다. 하지만 이번 신곡 Mauve를 선보이며 본명인 신지혜로 바꾸어 활동하게 되었다.


신곡 Mauve는 멈춰있는 나를 연한 보랏빛 애매한 색감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그간 프로듀서 누마가 발표한 강한 이미지의 힙합과는 조금 거리를 둔 음악으로써 조금 더 유연하고 소프트한 느낌의 노래이다.


자존감이 떨어진 이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보컬 신지혜가 직접 작사한 가사와 힙합의 요소들을 기반으로 편안한 보컬의 느낌, 그리고 피아노와 브라스를 이용하여 트랜디한 느낌이 더해진 음악이다.


비비드웨이브의 대표이자 프로듀서 누마는 "하나의 장르로 단정 지을 수 없는 음악이 어쩌면 저희 비비드웨이브에겐 고유 장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티스트와의 앨범 및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신지혜의 싱글 Mauve는 5월 13일 국내외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된다.


[사진 제공 = 비비드웨이브]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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