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은 청년문화 활성화와 청년 문화기획자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인 ‘평택 문화기획학교’과정에 참여할 청년 문화기획자 1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택 지역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예비 청년 기획자부터 현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 문화기획자들과 함께 ‘일상과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기획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일상적 방법인 하향식 교육을 탈피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기획자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젊은 문화기획자 ▲박도빈 공동대표(문화예술 커뮤니티 동네형들) ▲서상혁 대표(문화예술콘텐츠랩 축제행성)를 멘토로 서로의 아이디어 및 일상과 문화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의 장르를 넘나들며, 이야기하고 듣는 청년 문화기획자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 10회차 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낯선 감각 및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나로부터 기획’ 3회차, ‘기획 개념 및 현장 탐방’ 2회차 ‘일상 속 문화기획’ 2회차 ‘기획자의 에세이 쓰기’ 2회차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무료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이며, 홍보물 내에 있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신청 화면으로 접속하거나 평택시문화재단 블로그에 있는 게시글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평택 문화기획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많은 청년기획자들이 모이고,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업하여, 본인의 창의적인 생각과 기획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재단에서는 청년문화의 확장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청년문화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더욱 다양하고, 글로컬(Glocal)한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셜밸류 = 임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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