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한다. 우리 집 공간에 딱 맞는 사이즈, 필요에 따른 구성, 나의 취향이 들어간 디자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

맞춤 제작 전문 플랫폼 ‘모두의 공방’은 이런 생각을 실현시키고자 세상에 등장했다. 목공방, 가죽공방, 금속공방, 도예공방 등 이미 많은 공방이 고객의 니즈에 맞게 제품을 제작하고 있음에도 맞춤 제작은 낯설고 생소하게 느껴진다. 공방 역시 맞춤 제작의 대중화와 맞춤 제작 플랫폼의 부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모두의 공방’은 원하는 대로 제품을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하고자 하는 고객과 전문성 있는 공방을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시스템을 통해 맞춤 제작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등 개개인에 집중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목공방, 가죽공방, 금속공방, 도예공방 등 다양한 공방의 온라인 판매 공간을 확보하고 맞춤 제작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방과 함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모두의 공방’ 관계자는 "이제 파는 것만 사는 시대는 지났다. 원하는 대로, 필요한 대로 또는 나만의 특별함을 추구하기 위해, 나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모두의 공방’은 이런 다양한 개개인의 니즈를 위해 새로운 시장의 포문을 연다."고 전했다.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