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은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지역 대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평택 창작 공연콘텐츠 발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평택의 고유자원(인물, 역사, 설화 등)을 활용한 지역의 대표 음악극 공연(오페라, 뮤지컬 등)을 제작하는 중단기 사업의 시작점으로, 6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6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한 음악극 대본과 창작곡을 공모한다.

올해 공모의 선정 방법은 1차 심사에서 시놉시스 2건을 선정한 후 선정된 시놉시스 2건을 대상으로 연말 최종 공연 대본과 창작곡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작품은 내년도 본격적인 공연 제작을 위한 쇼케이스 제작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평택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창작공연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앞으로 만들어질 창작공연이 우리 시를 대표하는 공연이자 지역 문화브랜드를 상징할 수 있는 공연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의 공고 기간은 오는 5월 21일까지이며, 1차 시놉시스 접수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시놉시스를 접수하면 된다.

[소셜밸류= 임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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