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카, 당사자 프로젝트 '탈GOOD - 탈나도 좋아' 참가자 모집

- '탈GOOD - 탈나도 좋아', 4월 5일까지 참가자 모집
- 4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5시까지 총 10회~15회 진행 예정
- 6~7월에 진행되는 매드연극제에 참가해 무대 경험도 할 수 있어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03-25 08:00:00

[사진 제공 = 안티카]

아르코 공공예술 사업 '모두를 위한 자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당사자 프로젝트 ‘탈GOOD – 탈나도 좋아’가 함께 할 당사자들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탈GOOD – 탈나도 좋아'는 탈을 이용한 움직임을 만들어 보는 것을 목적으로, 우리들의 내면에 있는 숨어 있는 얼굴들을 찾아내서 다양한 형태의 얼굴 탈, 손탈, 상징 탈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한 만든 탈을 이용해서 몸짓으로 연기하는 것도 진행될 예정이다.


'탈GOOD - 탈나도 좋아'는 4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0회~15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위치한 안티카 연습실에서 연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간의 정신적인 다양성에 대해 탐구하고 표현하고 싶은 사람, 또는 예술 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사자 프로젝트 '탈GOOD – 탈나도 좋아'와 연계된 전국 공동창작 워크숍 <해볼라고>에서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마당극을 만들고자 한다. 안티카 기존 예술인과 신규 모집되는 멤버를 합해 10명 정도의 인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히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6~7월 중에 진행될 매드연극제에 참가하여 직접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제 2회 매드프라이드 서울 개막 연극 '사라진 하얀방'의 공동 연출자이자 아르코 공공예술 사업 '모두를 위한 자유' 프로젝트 관계자 '성대복' 총감독은 "탈도 만들어 보고, 춤도 추고, 노래도 해보는 재미있는 연극을 만들어 갈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당사자 예술활동가들에게 많은 정보를 나누고 권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사자 프로젝트 '탈GOOD – 탈나도 좋아'에 대한 문의 및 지원 사항은 안티카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공연활동을 하게 될 경우 출연료를 지급합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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