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그림 위를 걷는 고양이처럼 산다
허상범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03-08 17:51:18
[평범한 직장인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퇴사를 감행하다.]
주변에 한 명쯤 있을 법한 직장동료가 전공도 하지 않은 그림을 그리겠다며 퇴사한 후 써 내려간 글이다. 퇴사 후 부모님과 동료들의 싸늘한 반응, 퇴사 후유증으로 흔들렸던 순간들, 그런데도 꿋꿋이 그림을 그리며 삶의 작은 가치를 발견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그림을 그리며 알게 된 ‘나다운 일’에 대한 가치]
취업만 하면 탄탄대로로 살아갈 것이라고 여겼던 것도 잠시, 회사에 적응하면 할수록 ‘나’를 잃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는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모은 돈으로 1년간 그림을 독학하며 ‘나’답게 사는 방식을 깨달았다. 주어진 일만 반복하는 일상 속에서 나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작은 등불이 되어줄 수 있는 경험담을 담았다. 또한,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를 찾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때 행복한지 발견하는 순간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그림 위를 걷는 고양이처럼 산다 | 풍요 지음 | 풍요하리 발행 | 1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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