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소설 사이트 노벨피아(대표 나영주)가 작가 정산 이벤트를 연장하며, 최대 상한액을 2억 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벨피아는 올해 초부터 베타오픈한 한국 웹 소설 플랫폼이다. 다양한 장르의 웹 소설 콘텐츠를 다루고 있으며, 향후 인기 웹 소설 작품들을 웹툰으로 제작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노벨피아는 베타오픈 후 1월 중 작가 정산 이벤트를 시작하며 작가에게 조회 수 1회당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했다.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기 작품들이 노벨피아에 유입되었으며 베타 사이트를 오픈한 지 한 달 만에 70만 명이 접속하는 등 웹 소설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월에 들어서며 노벨피아는 1조회 당 원고료를 20원으로 상향하고 최대 상한액을 1억 원으로 결정했는데, 이벤트를 진행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1억 원을 돌파하게 됐다. 이에 노벨피아는 감사의 뜻으로 최대 상한액을 2억 원으로 두 배 증액하며 이벤트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벤트 연장과 함께 정산 기준을 세분화했는데, 노벨피아 플러스에서 연재 시 ▲독점작 20원 ▲일반 15원 ▲성인 10원을 지급하고, 자유연재는 5원을 지급한다.

노벨피아 관계자는 “한국 웹 소설 플랫폼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작가 정산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정산 상한액인 1억 원에 도달할 만큼 큰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산 상한액을 기존 1억 원의 두 배인 2억 원으로 증액하며 이벤트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더욱 많은 작가들이 즐겁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노벨피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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