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리심리치료연구소 (약칭 코코피, Kocopi: Korea Cook Psychotherapy Institute Corp.)가 마음챙김 캠페인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심리쿠킹 프로젝트-심쿡(心’COOK)을 시작했다. 심쿡은 요리를 하면서 이야기하고 마음을 요리하는 프로젝트명이다. 캠페인의 주인공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이다. 코코피의 서명중 대표는 “코코피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대규모 캠페인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블루(우울감), 코로나 레드(분노), 코로나블랙(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을 도울 계획이며 심쿡의 전매특허인 요리를 매개로 한 심리소통 및 지원분석도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는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뿌리와 같다. 이분들이 행복하고 가정이 원만해야 한다. 모두가 어려운 시절에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은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과정을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에 필요한 요리키트는 사전에 집으로 배달된다. 참여 가족은 각반별로 최대 7가족까지 받고 있으며 일정은 3월 13일부터 3월 28일까지 주말마다 열린다. 반배정은 선착순 신청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요리심리치료협회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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