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대한민국 7인의 인디게임 성공 스토리 담은 〈인디게임이 몰려온다〉 출간

-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의 매출의 성공사례를 만드는 인디게임
- '키위웍스 〈마녀의 샘〉', '버프스튜디오 〈마이 오아시스〉' 등 7개의 국내 인디게임에 대해 말하다
- 인디 개발자와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투자유치 전략과 인디게임 마케팅 노하우를 담다.

허상범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02-19 23:05:05

사진: ‘인디게임이 몰려온다’ 표지 [제공 = 박영사]

출판사 박영사에서 대한민국 7인의 인디게임 성공 스토리를 담은 <인디게임이 몰려온다>를 출간했다.


흔히 판교하면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 같은 대형 게임 개발사들이 밀집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1인 또는 소수의 팀으로 자신의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게임을 개발하는 인디게임 업체들 또한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대형 게임 개발사가 수백억 원의 개발비와 막대한 인력,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대형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대세였지만, 5년 전부터는 1인 또는 소수의 팀으로 이루어진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제작한 인디게임들이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의 매출을 일으키며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인디게임이 몰려온다>는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인디게임과 국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뽑히고 있는 인디게임 일곱 개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키위웍스 <마녀의 샘>’, ‘버프스튜디오 <마이 오아시스>’, ‘하이디어 <언데드 슬레이어>’, ‘나날이 스튜디오 <샐리의 법칙>’, ‘지원플레이그라운드 <트릭아트 던전>’, ‘드레이크마운트 <드레이크&트랩>’, ‘문틈 <던전을 찾아서>’가 바로 그것이다.


<인디게임이 몰려온다>는 인디게임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뛰어든 구글이 어떻게 인디게임 개발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또한 인디 개발자와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투자유치 전략과 인디게임 마케팅 노하우는 저자가 직접 인터뷰하여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한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다음 세대들’을 위한 인디게임 전문가들의 조언과 충고를 멘토링 형식으로 담고 있다.


사진: ‘인디게임이 몰려온다’의 최중빈 작가 [제공 = 박영사]

<인디게임이 몰려온다>의 저자 최중빈은 콘텐츠 제작, 마케팅, 투자 등의 총괄업무를 두루 역임하였으며 2019년 ICT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센터장으로 일했다.


저서로는 <엑셀러레이터의 등장과 관계효익>(2019)가 있으며, 연구논문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국내 게임산업 발정방안 연구」(한국게임학회, 2016), 「‘포켓몬고 신드롬’으로 본 국내 AR/VR 지원정책 고찰」(한국게임학회, 2016), 「엑셀러레이터의 관계효익이 서비스 관계의 질과 장기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한국창업학회, 2019) 등이 있다.


최중빈의 <인디게임이 몰려온다>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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