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의 저자 임강유 시인, 시사문단 2월호 시 부문 시인상 수상

- 2018년 '1인칭 시점'으로 데뷔해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로 두 번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
- 2019 문학고을 신인문학상, 2020년 현대시문학 커피문학상 금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
- 임강유 시인, "문인들의 보금자리와도 같은 문단이자, 긴 세월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시사문단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수상 소감 밝혀

허상범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1-02-03 19:01:15

사진: 임강유 시인 [출처 = 임강유]

인디뮤즈에서 출간한 시집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의 저자 임강유 시인이 시(詩) '우리가 별이 된다면'을 통해 시사문단 2월 호의 시 부문 시인상을 수상했다.


시사문단사는 故 황금찬 시인의 제자 손근호 시인이 1999년에 창간하였으며, 젊은 작가 발굴 및 문학 활동 지원을 위해 매월 '시사문단'이 개최되고 있다.


임강유 시인은 2018년 '1인칭 시점으로 데뷔해 2019년 '눈치채줘 내 마음'에 이어 2020년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로 두 번째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9년 문학고을 신인문학상, 2020년 현대시문학 커피문학상 금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통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강유 시인은 "어린 나이임에도 여러 권의 서적을 출판하고, 베스트셀러를 경험해 보면서 늘상 문단의 필요성을 생각해왔다. 그런 상황에서 문인들의 보금자리와도 같은 문단이자, 긴 세월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시사문단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의 꿈은 '죽어서 시를 남기는 시인이 되는 것'이다. 더욱 문필활동에 열중하여 평택시를 토대로 살다가 죽은 뒤에도 시를 남기는 시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임강유 시인은 한국청년문화예술회 회장과 전국 비영리 작가모임 '별들'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9년 평택에서 개최된 '전시회-포문을 열다'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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