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픈놀과 (사)대한민국청년스타트업네트워크에서 주최한 <글로벌 특화 프로젝트 스타트업x스타트업>에서 소울엑스의 가상스튜디오 ‘제로원스퀘어(Zero One Square)’가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트업 간에 협력과 역할 나눔을 통해 새로운 성장스토리와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기위해 기획된 <글로벌 특화 프로젝트 스타트업x스타트업>의 결선이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서류심사 및 중간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까지 10개 스타트업 5개 팀이 경합을 벌인 본 행사에서 소울엑스는 에피치오와 함께 가상스튜디오 ‘제로원스퀘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벌 특화 프로젝트 스타트업x스타트업>은 주식회사 오픈놀과 사단법인 대한민국청년스타트업네트워크(이하 KONE)에서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내 협업을 제안하고 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우수한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팀에게 글로벌 진출 기회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참여기업과 수상기업에게는 VC 투자 상담회, 운영 지원금 및 상금 지급, 참여 기업 기획 취재 보도, ㈜오픈놀과 협업 프로그램 운영 제안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실감형 콘텐츠 스타트업 소울엑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새로운 표현과 소통 수단으로서 각광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위한 실시간 가상공간 스튜디오 ‘제로원스퀘어(Zero One Square)’를 제안했다.

가상공간 스튜디오 ‘제로원스퀘어(Zero One Square)’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콘텐츠가 최대 이슈인 가운데 인터넷 사용자들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끊임없이 유입되면서 영상 콘텐츠의 주요 소비자인 ‘Z세대’가 콘텐츠 생산자로 새롭게 등장하는 현상에 주목하여 1인 크리에이터와 각 기업이 가상스튜디오에서 쉽고 빠르게 고퀄리티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3D 모델링, 2D 그래픽 소스와 각종 이펙트, 사운드를 직관적인 UI/UX와 Drag&Drop 방식의 실시간 영상 합성을 포토리얼리티 수준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영상 분야 전문가 및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유튜버에게 분야별 맞춤 영상콘텐츠와 분야별 다양한 2D, 3D소스 그리고 교육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콘텐츠 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실시간으로 쉽게 가상공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기존 영상 콘텐츠 제작은 하나의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4~5개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평균 17시간이 걸리며 특히, 고퀄리티 3D 영상 콘텐츠 제작은 평균 1주일 정도 소요된다.

기존 프로그램으로는 실시간 렌더링이 불가하나 ‘제로원스퀘어(Zero One Square)’는 게임엔진을 기반으로 실시간 영상 합성이 가능하며 3D 지식이 전무한 일반인도 평균 30분 이내 콘텐츠 개발 가능하다. 포토리얼리티를 적용한 VR 실감형 정보 전달 방식이라는 차별적 특징이 있으며 영상 콘텐츠 제작의 전문성(고퀄리티)과 진입장벽을 낮춘 대중성, 최신 기술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이다.

소울엑스가 직접 개발, 제공하는 다양한 카테고리 별 합성 소스로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원활하고 안전한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기본 프로그램을 무료 다운로드하여 각종 배경 및 합성 소스를 인앱결재하는 방식으로, 영상을 처음 제작하는 초보 크리에이터들도 쉽고 빠르게 고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입장에서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주식회사 소울엑스 황영택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든 비대면 콘텐츠는 다양한 세대가 소비하는 동시에 생산도 하는 시장이다.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방식인 영상 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인해 다양한 플랫폼과 프로그램 개발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가상스튜디오 ‘제로원스퀘어’가 영상 콘텐츠 제작의 대중화를 앞당겨 누구나 쉽게 고퀄리티의 영상을 만들고 즐길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소울엑스는 프로그램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았으며 국내외 특허를 진행하며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소셜밸류 =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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