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웹툰 〈소여소설〉 연재 시작!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여성문학의 매력을 담아내다.

- 12월 18일 금요일 오후 10시 ‘딜리헙’, ‘포스타입’에서 공개, 1~4화 무료 제공
- 매 에피소드마다 1권 이상의 책을 소개하는 ‘책 읽는 만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 〈소여소설〉, 일러스트레이터 소진 작가와 '황제엔딩으로 가겠습니다'의 김수오 스토리 작가 함께해

허상범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12-18 08:10:00

사진: 웹툰 '소여소설' 표지 [제공 = 딜리헙]

오는 12월 18일 금요일 오후 10시, '책 읽는 만화'의 첫 번째 시리즈 웹툰 <소여소설>의 연재가 시작된다.


‘책 읽는 만화’ 시리즈는 여성서사 독서만화 브랜드로, 매 에피소드마다 책을 1권 이상 소개하는 구성이다. 웹툰 <소여소설>은 “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읽을 수 있는 여성문학을 모아볼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소진(그림), 김수오(글) 두 작가가 함께한 <소여소설>은 두 여자아이와 한 성인 여자가 만나 여성문학을 읽어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여자다움이 지긋지긋한 중학생 ‘류진’과 완벽해지고 싶은 여자아이 ‘김하얀’, 그리고 책을 읽을 때만 외롭지 않은 성장기를 보낸 여자 ‘수’ 세 사람이 그 주인공이다.


<소여소설>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작품의 스토리텔링뿐만 아니라, 평소 여성서사 및 여성문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잘 몰라서 접하지 못했던 이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매력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진’ 작가는 이번 <소여소설>이 첫 데뷔작으로, 그동안 SNS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화려한 색채와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수오’ 작가는 2014년 웹툰 <숨비야 울어>로 데뷔하여, 2020년 현재 <황제엔딩으로 가겠습니다> 외 7편의 웹툰 스토리 작업과 웹소설 <처음부터 다시 키우겠습니다>를 집필하며 전문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웹툰 <소여소설>은 12월 18일 금요일 밤10시 ‘딜리헙’과 ‘포스타입’에서 공개되며, 1~4화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책을 소개하는 보너스 만화는 <소여소설>의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소진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 [제공 = 소진]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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