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인천국제공항, 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 위한 '인천공항과 가치그린 세상' 진행

- 그린성장가치 측정, 크라우드펀딩 및 교육지원 등
-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상당 혜택 제공

오도현

qjadl0150@naver.com | 2020-11-26 09:49:35

[사진 제공 = 함께일하는재단]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임남수)와 손잡고 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공항과 가치그린 세상’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제조 및 서비스업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크라우드펀딩이 가능한 아이템 및 서비스를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 15개사를 모집한다.


사업에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판로개척 비용 및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세부적인 지원내용으로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친환경 교육 및 컨설팅 지원 ▲그린성장 가치측정 등이 있다.


크라우드펀딩으로는 리워드 제작비 및 플랫폼 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한 펀딩 성공을 돕는다. 이 외에도 친환경 전문교육 및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경제조직이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여 친환경 절감 효과를 측정해낸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한국판 그린뉴딜인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소비자들이 그린소비 인식을 개선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은 다음 달 11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사회적경제부 육성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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