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지식협력단지 내에 위치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이 최근 화제다. 대한민국 경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미래형 전시관으로, 전시, 교육, 체험을 연계하여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상설전시관 5개, 기획전시관 3개 및 다수의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기획되어 서울 데이트 장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한민국의 어려웠던 경제 시기를 극복해나가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전 정신을 담아낸 더욱 의미 있는 전시 기획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러 가지 체험물을 통해서 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전시관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리스, 경제 뉴스데스크, 라이브 캐비닛, 수출지향 공업화 시뮬레이션 등 직접 돌리고, 누르고, 만져서 체험이 가능한 미래형 상호작용형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가족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까지 손쉽게 흥미를 가지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구성이다. 근처 홍릉숲, 잔디밭을 비롯해 전시관 외부의 자연환경 속에서 도심 속 힐링까지 할 수 있어 서울 데이트, 나들이 장소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은 무료 관람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전시해설과 전시연계·체험 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진행 중이며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주 중, 주말별 지정 시간대를 예약 후 방문하여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무료 와이파이, 보조배터리 대여, 휠체어 대여, 유아차 대여, 수유실 완비 등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설비를 갖췄다.

고려대 3번 출구 역에서부터 한국경제발전전시관까지 이어지는 셔틀버스 역시 무료로 운행된다. 셔틀버스 시간과 노선 등의 상세 내용을 비롯해 프로그램 예약 정보, 전시 정보 등은 한국경제발전전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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