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감정여행>은 하시 작가의 에세이다.

‘한 번도 위로받지 못한 내가 쓴 글은 위로가 필요한 너를 불러냈고 이내 우리가 되었다. 혼자였을 때는 먼지였고 티끌이었지만 우리가 되는 순간 감정이었고 의미였다. 그래서 하루에도 몇 번씩 떠날 수 있었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감정 속으로.’

서로 멀리하는 언택트 시대, 서로의 감정을 숨기는 가식의 시대, 그리고 여행조차 떠날 수 없는 여행 실종의 시대. 이러한 상황에 놓인 현대인들을 위해 하시 작가는 <감정여행>을 통한 대안적인 여행을 제안한다.

일러스트레이터 멜랑꼬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하고 캐릭터화된 하시 작가의 자아는 감정이라는 배낭을 메고 독자들과 동행한다. 모든 것들이 멀어져 버린 언택트 시대 속, 하루에도 몇 번이라도 떠날 수 있는 <감정여행>을 통해서 말이다.

저자 소개

저자: 하시

어쩌다 글을 쓴다

이렇게 읽는 당신

수많은 혼자들이

눈 마주치는 순간

당신을 써 보낸다

나는 읽어 내려간다

목차

본문

[소셜밸류 =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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