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의 가장 가까운 이동 수단, 카찹으로 한 번에 확인하세요"
- 국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카찹', 공유전동킥보드와 대중교통 연계한 서비스 선보여
- '카찹', 3월 출시 이후 안드로이드 MAU 900%, iOS MAU 2,000% 이상 증가해
- 10월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IF페스티벌 Y.E.S데모데이’의 참가팀에 선정
허상범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10-14 15:49:03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 스마트시민랩(이하 시민랩)은 시민참여형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 도시를 목표로 복지, 문화, 환경,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ICT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또는 서비스 개발을 시도하는 커뮤니티(공동체)들의 실험실을 지향하며 매년 참가팀을 선발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랩에 참가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카찹은 국내 최초로 퍼스트/라스트 마일 서비스(공유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와 같은 1인용 이동 수단)와 대중교통을 연계한 통합 이동 서비스를 14일 출시한다. 퍼스트/라스트 마일 서비스의 확산과 함께 대중교통과 연계한 이동정보를 원하는 수요에 맞춰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을 위한 취지에서 개발되었다.
카찹은 씽씽, 스윙, 디어, 플라워로드, 일레클, 다트 등과 같은 퍼스트/라스트 마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에 운영 중인 다양한 모빌리티 브랜드를 한 번에 비교하여 이용할 수 있다. 3월 출시 이후 안드로이드 MAU(월간 사용자 수)는 900%, iOS MAU는 2,000% 이상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유입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올 초 시드 투자를 완료했으며, ‘기술보증기금 기보벤처캠프’ 6기 선정, ‘서울시 Try Everything 2020’ 우수 스타트업 선정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LG그룹이 주관하는 ‘LG Connect 2020 스타트업 테크페어’ 초청 기업에 선정되어 카찹이 그려나가고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소개한다.
그리고 10월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주관의 대한민국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IF페스티벌 Y.E.S데모데이’ 참가팀에 선정되어 더 많은 시민과 카찹의 비젼을 나눌 예정이다.
카찹 이원재 대표는 "향후 10년은 이동 수단 모빌리티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나타날 것이고 이를 한 번에 통합 중개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카찹이 바로 그런 서비스가 될 것이며 이동을 이어, 생활 전반을 연결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밸류 =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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