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2020구로생활문화주간 - 우리마을 그리기' 개최
- 구로구에서 즐기는 “2020 구로생활문화주간 – 우리마을 그리기” 개최
- 카페, 도서관부터 구로문화재단 유튜브까지, ‘전시 및 공연’ 프로그램 진행
-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쌀롱 프로그램 진행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10-13 17:33:06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은 10월 17일 토요일부터 10월 24일까지 8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2020구로생활문화주간 – 우리마을 그리기’를 개최한다.
이번 주간 행사는 구로문화재단(이하 재단)의 ‘구로 해시태그’에서 소개된 구로구의 15곳의 문화공간들과 구로에서 생활문화를 즐기는 82명의 생활문화인 등이 참여하여 ‘전시 및 공연’, ‘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쌀롱’ 의 분야별 프로그램들을 함께 계획하고 진행하며,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에서 열리는 ‘고리아트페스티벌 HOME JOY – 비대면전시회’ 도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수의 인원이 모이지는 못하여 아쉽지만, 소규모 인원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2020구로생활문화주간은 4가지의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그중 전시 및 공연 프로그램은 구로구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인들이 동네 카페, 도서관 등의 주변에서 평범하게 지나갈 수 있는 공간에서 활동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주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되었다. 올해의 전시 및 공연 프로그램들은 17일과 23일 구로문화재단 유튜브로 방송되는 ‘따로 또 같이’, ‘희망 두드림’과 18일 구로역 인근의 카페에서의 ‘아만테스 클래식기타 연주회’, 22일 그림책도서관의 마당에서 펼쳐지는 전시회 ‘우리들의 식물’이 구성되어 있다.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들과 원데이클래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반려식물 키우기, 고민해결소, 도림천 달리기, 커피클래스, 그림책 읽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체험프로그램’ 분야와 막걸리 빚기, 실버링 만들기,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캔들과 타블렛, 마카롱, 라탄트레이 만들기 등의 ‘원데이클래스’는 13일까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소개 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책 읽기, 문화 다양성에 대한 대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쌀롱’ 프로그램들도 13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쌀롱’에는 방구석에서 즐기는 책 교환 파티 ‘키친북클럽’과 성소수자의 이야기가 아닌 성소수자의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지구인쌀롱’, LP음악을 들으며 그 시대, 그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LP 음악감상’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세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셜밸류 =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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